경북 영천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 현수막 2장이 훼손된 채 발견돼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영천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시간대 영천시 완산동 옛 국민은행 오거리와 북안면 일원에 걸려있던 김 후보 선거 현수막이 각각 훼손돼 있는 것을 순회중이던 영천시선관위 선거지원단이 발견했다.
영천시선관위는 영천경찰서에 수사 의뢰를 하는 한편, 자체 조사를 하고 있다. 영천은 김 후보의 고향이다.
공직선거법 제240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없이 선거운동용 현수막이나 벽보 등 선전시설을 고의로 훼손 및 철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