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선거용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 선거사범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사전투표소, 현수막, 벽보 등의 위치와 개수를 사전 파악하고, 유동인구가 많고 훼손사건이 중복 발생한 곳 중심으로 방범진단과 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방범시설물이 부족한 위치에는 선거용 현수막 및 벽보 훼손방지를 위해 이동형 CCTV를 설치했다.
경찰은 지역경찰 및 자율방범대, 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맞춤형 치안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후보자 신변보호 및 현수막 훼손 방지 등 각종 우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엄정대응, 주요인사 신변보호,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24시간 운영 등 안전한 선거기간이 될 수 있도록 구미경찰서 전기능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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