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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 달러 '터치' 소식에 국내 증시 관련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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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 전광판.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 전광판. 연합뉴스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1만달러를 돌파하자 22일 국내 증시에서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사의 지분을 일부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한화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2.33% 오른 4천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우도 전 거래일보다 3.40% 오른 6천690원에 거래됐다.

티사이언티픽도 2.94% 올랐다. 회사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4개월 만에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11만달러를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전후로 가격이 급등한 비트코인은 잠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가 가상화폐 시장을 둘러싼 규제 소식이 하나둘 나오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텍사스주 하원이 지난 20일(현지 시간)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를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보유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했다. 또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고객들의 비트코인 구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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