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재명 49.2% 김문수 36.8% 이준석 10.3%…격차 더 커졌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용인시 수지구 단국대 죽전캠퍼스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 용인시 용인 포은아트갤러리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거부 입장을 거듭 밝힌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용인시 수지구 단국대 죽전캠퍼스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 용인시 용인 포은아트갤러리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거부 입장을 거듭 밝힌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대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2%,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6.8%,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0.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이날부터 조사되는 여론조사의 결과는 투표일까지 공개할 수 없는 만큼 민심의 흐름을 확인할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3자 대결과 양자 대결 모두에서 모두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같이 집계됐다. 직전 조사(22∼23일)보다 이재명 후보 지지도는 2.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김문수 후보 지지도는 0.8%포인트, 이준석 후보 지지도는 0.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가상 양자 대결 시에는 이재명 후보 지지도 52.3%, 김문수 후보 41.7%로, 10.6%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맞붙을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 지지도 50.6%, 이준석 후보 36.7%로 격차는 13.9%포인트로 더 커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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