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류재학과 서양화가 정태경, 사진가 이영기가 함께 하는 전시 '쓰리고(쓰고 그리고 찍고)'가 3일부터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 내 갤러리에서 열린다.
세 작가는 모두 대구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뚜렷하게 구축해온 중진작가들이다.
류재학은 현대 서예를 개척해 온 대표 서예가로 꼽히며, 정태경은 대구 현대미술의 토양을 다진 화가, 이영기는 대구 현대 사진계의 기반을 구축해 온 사진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들의 작품 세계는 물론 인생 여정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16일 오후 2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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