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류재학과 서양화가 정태경, 사진가 이영기가 함께 하는 전시 '쓰리고(쓰고 그리고 찍고)'가 3일부터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 내 갤러리에서 열린다.
세 작가는 모두 대구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뚜렷하게 구축해온 중진작가들이다.
류재학은 현대 서예를 개척해 온 대표 서예가로 꼽히며, 정태경은 대구 현대미술의 토양을 다진 화가, 이영기는 대구 현대 사진계의 기반을 구축해 온 사진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들의 작품 세계는 물론 인생 여정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16일 오후 2시까지 이어진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법원에 끌려다닌 아내 미안해…아들들 취직도 못해"
논란 끊이지 않는 사전투표, 존치해야 하나?…폐지론까지 '고개'
유시민 감싼 김어준 "김문수·설난영 논평 자격 있다…변절 따져야"
거대 권력이냐, 상호 견제냐…대한민국 미래 5년 운명 결정 D-1
노태악 "국민 여러분, 선거 결과 승복해주시길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