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년 만에 새로 개발한 도시브랜드(My Universe Gyeongsan) 상징물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내일이 더 기대되는 행복도시, 경산"이라는 주제로 경산시의 다양한 성장과 발전을 강조했다.
경산시는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산업·경제·복지·문화·환경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다. 특히 지식산업 지구 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 승인을 정부로부터 받아내는 등 관내 경제 살리기에 여념이 없다.
그 결과 지난 2월 개찰을 통해 한무쇼핑(주)(현대백화점 계열)을 낙찰자로 최종 선정하고 28일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 프리미엄 아웃렛이 개점되면 연간 800만명의 방문객들이 경산을 드나들면서 인접한 경산지식산업지구가 활성화됨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 우선 채용에 따른 고용 창출, 기업과 지역 간 상생을 통한 민간 경제 지표 상승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대형 국책사업 공모 선정도 최근의 주목할 만한 업적이다. 경산시는 최근 얻어낸 정부 공모 사업을 연계해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확산 환경 조성 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년지식놀이터, 웹툰창작소를 개소해 청년들에게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면서 청년들의 꿈을 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대구권 광역철도인 대경선 개통 및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개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새롭게 다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산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방문객들에게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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