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의회 윤리특위, 공무원 폭행한 시의원 '제명' 의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9일 구미시의회 윤리특위 통해 '제명'결정…앞선 자문위 결과와 동일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9일 구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9일 구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9일 공무원 폭행 논란에 휩싸인 A시의원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다.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비공개 회의를 통해 A시의원에 대해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제명 의결은 오는 23일 열리는 구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확정된다. 의결 충족수는 재적의원의 3분의 2다.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의 심사 결정인 '제명'을 받아들이면서 '제명'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시의원은 지난달 말 소속정당인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의정 활동을 멈추고 있는 상태다.

앞서 A시의원은 지난달 23일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에서 의전을 문제로 구미시의회 소속 공무원을 폭행했다.

한편, 이날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구미시노동조합과 함께 구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시의원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국토 균형발전과 부산의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하고, 항만시설 확...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한빛-나노'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이륙 후 기체 이상으로 지상에 낙하한 가운데, 올해 연말 공모주 시장...
가수 홍진영이 개그우먼 박나래와의 친분 의혹을 부인하며 불법 의료 서비스 제공 의혹을 받는 '주사이모' A씨와의 관계를 일축했다. 홍진영의 소속...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