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랜드마크 도시철도 3호선이 퇴근길 교통정체 속에서도 막힘없이 도심을 가로지르고 있다. 17일 오후 7시쯤 수성구 황금네거리 인근 동대구로는 퇴근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다.
퇴근길 차량들은 거북이 걸음을 반복하며 길게 늘어선 반면, 바로 위를 달리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열차는 시원스레 뻗은 레일을 따라 막힘없이 도심을 운행해 대조를 이뤘다.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이 대조적인 풍경은 출·퇴근길에서 볼 수 있다. 한 시민은 "차 안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3호선이 쌩쌩 달리는 걸 보니, 앞으로 대중교통을 더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3호선은 2015년 개통 이후 대구의 주요 교통축으로 자리잡으며, 퇴근 시간대에 효율적인 이동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상 고가로 운행되는 모노레일 특성상 도로 교통 상황과 무관하게 정시성을 유지할 수 있어, 출·퇴근길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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