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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공개 지지' 육정미 대구시의원 "남은 임기 책임 있게 마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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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민주당 대구시당 '탈당 촉구' 논평에 대한 입장 밝혀

육정미 대구시의회(비례대표) 의원.
육정미 대구시의회(비례대표) 의원.

대구 유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자신을 향한 탈당 촉구와 관련해 "시의원으로서 남은 임기를 책임 있게 마치는 것이야말로, 내가 믿는 정치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당한 권한이자 의무라고 믿는다"고 24일 입장을 밝혔다.

지난 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제113차 회의를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한 육 시의원에게 '당원자격정지 2년'의 비상징계 처분을 내리기로 뜻을 모았다.

육 시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구시의회에서 오직 한 석 민주당인 시의원에게 제명과 다름없는 '자격정지 2년'이라는 징계를 내린 것은 대구시민에 대한 책임정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그는 "(민주당 대구시당이) 지난 논평에서 내가 대선 기간 중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해 활동했다고 언급한 것은 일면 사실일 수는 있으나, 내가 마치 선거 기간 내내 선대위에서 활동한 것처럼 부풀려 말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18일 논평을 통해 "육 시의원은 SNS를 통해 타 정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며 "이는 정당과 유권자에 대한 정치적 배신이자 공당의 책임정치 의무를 기만하는 행위"라며 탈당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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