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인공지능(AI)과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공항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공항공사는 26일 "27일부터 한 달간 대학(원)생과 항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항 AX(AI + Transformation)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와 다변화된 이용객 수요에 부응하고, AI·스마트기술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항공사 임직원의 선진공항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항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가자는 전국 14개 공항에 적용할 수 있는 4차 산업 기술과 접목한 AI·스마트 혁신 아이디어와 공항 특화공간·팝업스토어 등 고객경험 혁신 아이디어를 주제로 제안서를 작성해야 한다.
신청서와 제안서를 함께 이메일(innokac@airport.co.kr)로 다음 달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두 차례에 걸친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참여 심사를 통해 모두 네 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팀에는 200만원, 우수상 1팀에는 100만원, 장려상 2팀에는 각각 50만원씩 총 4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박재희 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이 더 스마트하고 편리한 공항으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항 서비스 혁신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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