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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피플] 김인남 대구경총 회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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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재계 의견 수렴도 필요
굳건한 한미동맹과 안보가 경제성장의 기반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기업은 경제성장의 주역입니다."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이하 대구경총) 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들어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을 비롯해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로 기업인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는 점을 우려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시대 한국 주력 산업의 타격이 예상된다. 자동차 산업의 경우 대구경북 주력인 부품 업계와 밀접한 연관을 지니는데 연쇄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했다.

새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경영계의 입장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그는 "경제를 살리겠다는 데 이견이 없다. 다만 기업은 적절한 시기의 투자와 사업 확장이 중요한데 경영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재계 의견도 충분히 듣고 수렴해 의사 결정을 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술 발전과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주체다. 경기침체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기업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데 신경을 써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대구시재향군인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의식과 경제동맹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보가 경제성장의 기반이 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도 발전할 수 있다. 그 바탕에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있다. 한국 전쟁의 아픔을 딛고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을 포함한 UN군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고 이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또 김 회장은 대구에 주둔 중인 미군과 함께하는 안보·문화 행사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급격한 변화로 인해 경영계 부담이 적지 않다. 대구경북 경제는 긴 정체기를 보내고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산업 근대화를 이끈 우리 지역이 다시 한 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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