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대구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은 -3.9%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경북은 1.6%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도 1/4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잠정)'에 따르면 전국 GRDP 증가율은 0.1%에 그쳤다. 17개 시도 가운데 10개 시도가 역성장하며 지역 경제가 침체하는 조짐이 나타났다.
대구는 -3.9% 역성장한 가운데, 지난해 3분기(-1.0%), 4분기(-1.6%)에 이어 3분기 연속으로 역성장했다.
경북은 1.6% 성장했다. 지난해 2분기(-1.0%) 역성장했으나 3분기(1.3%)와 4분기(1.0%)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대구 건설업 부진이 두드러졌다. 1분기 대구 건설업은 전년 동기 대비 -24.3% 감소했다. 2023년(1.6%) 이후 지난해(-17.8%)부터 침체가 이어졌다.
광업·제조업도 부진했다. 1분기 대구 광업·제조업은 금속가공과 기계장비업의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경북도 건설업이 부진했다. 1분기 경북 건설업은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하며, 지난해(-8.0%)에 이어 역성장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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