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로를 확보한 대구지역 수출기업 10곳 중 7곳은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확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446곳을 대상으로 '해외 비즈니스 출장 애로사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외 출장 관련 개선점(복수 응답)을 묻는 질문에 응답 기업의 69.2%는 '대구공항 국제노선 확충'을 꼽았다.
이어 '비자 발급 및 출입국 절차 간소화'(32.0%), 'KTX 직행 노선 등 인천국제공항 연계 교통 개선'(27.2%), '현지 비즈니스 통역 및 가이드 지원'(18.8%)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 출장 시 주요 이용 공항은 인천국제공항(57.6%), 대구국제공항(22.0%), 김해국제공항(16.8%)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대구-인천 간 하루 상·하행 1편씩 운항되고 있는 항공편에 대해 증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4.4%를 차지했다. 이전에 운영했던 인천공항 KTX 직행 노선의 재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91.6%에 달했다.
해외 비즈니스 출장을 위해 대구공항에 꼭 신설되었으면 하는 직항노선으로는 베트남 하노이와 중국 베이징이 각각 35.6%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베트남 호치민(29.2%), 일본 나고야(25.2%), 싱가포르(20.0%)가 뒤를 이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립 시 '해외 주요 도시와의 직항 노선 확충'(66.8%)과 '공항-도심 간 대중교통 및 고속도로 연계'(64.0%)가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응답 기업의 73.2%는 신공항 건립 시 항공 화물을 운송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신공항에 신설됐으면 하는 중·장거리 노선으로 미국 LA (50.4%)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뉴욕(35.2%), 프랑크푸르트(23.6%), 파리(23.2%), 두바이(12.0%), 뉴델리(11.2%)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지역기업의 원활한 통상 활동 지원을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국제노선 신설과 대구-인천 간 항공편 증편, KTX 인천공항 직행 노선 재개 등을 건의하는 한편 바이어 발굴, 전시회 정보 등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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