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민석 총리 인준안 국회 통과…국힘 불참 속 與 주도로 가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법 개정안·한우법 은 여야 합의로 처리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자 의원들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자 의원들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등을 규탄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등을 규탄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29일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권이 행사돼 폐기됐던 상법 개정안, 그리고 일명 '한우법'은 여야 합의로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김민석 총리 임명 동의안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표결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의원들이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 등으로 김 후보자 인준 동의안은 가결됐다.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그는 "폭정 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이 제1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 취임에 반대한 국민의힘은 '의회 폭거 규탄 대회'를 열고 "부적격자 김민석 후보자 인준 표결을 강행한 민주당의 민주주의를 조롱한 폭거"라고 맞섰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김민석이라는 오만과 부패의 상징을 국무총리로 올리면서 독재와 폭거라는 몰락의 계단으로 내딛고 있음을 꼭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일갈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상법 개정안은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

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를 의무화하고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전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여당이 역점 추진해 온 상법 개정안은 윤 정부 당시 거부권에 부닥쳐 폐기됐으나 이재명 정부 출범 한 달 만에 야당의 협조까지 받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어려운 쟁점이 있던 법안인데 여야가 합의해 줘 감사하다"고 했다.

역시 전 정부 때 국회를 통과했다 거부권에 막혀 폐기됐던 한우법(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역시 이날 본회의에서 함께 처리됐다. 한우법은 정부가 5년마다 한우 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한우 농가에 대한 자금 등을 지원하도록 한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