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권과 핀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등록하는 가운데 iM뱅크도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다.
6일 iM뱅크 측은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표권을 출원했다"며 "앞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상황과 관련 법안의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원한 상표권은 'iMKRW', 'iMST', 'KRWiM' 등 총 12건으로 원화를 뜻하는 'KRW'에 시중은행 전환 이후 새롭게 바뀐 사명인 'iM'을 조합했다.
앞서 iM뱅크는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가입해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합류했다. 이번 상표권 출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법령이 제정되는 등 제도화를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된다.
스테이블코인은 '1코인-1만원'처럼 달러, 원화 등 법정화폐와 1대1로 연동해 안정적으로 가격이 유지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으로, 현재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관련 관련 법제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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