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호경)는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지역 연계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 생태계 회복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국립공원 생태관광은 국립공원 및 생태 우수지역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회차는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지역 식당과 관광 명소를 이용함으로써 지역사회 회복과 상생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주왕산 세계지질명소 탐방 ▷산불 피해지역 현장 방문 ▷생물서식지 조사 ▷청송 지역 맛집 체험 등으로 구성된 당일형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단체와 개인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개인 참가자는 동대구역과 안동역에서 출발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 또는 주왕산사무소(054-870-5322)를 통해 가능하다.
최영호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생태관광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자연과 공존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후 위기 대응과 자연보전 의식을 널리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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