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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주 주간 대구 아파트가격 0.08% 내려…85주째 하락장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대구 아파트 매매, 전세 가격이 올해 하반기 들어서도 내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1주(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대구 지역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8% 하락했다. 이는 전주(0.06%) 대비 더 하락폭이 커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달서구(-0.23%)는 용산·월성동 구축 위주로, 서구(-0.10%)는 내당·중리동 위주로, 북구(-0.08%)는 복현·동천동 위주로 떨어졌다.

경북은 7월 1주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이 0.02%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올랐으나,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같은 기간 대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0.05% 내리며 하락폭을 유지했다. 주요 하락 지역을 살펴보면 ▷달서구(-0.10%)는 이곡·월성동 대단지 ▷북구(-0.09%)는 태전·복현동 구축 ▷달성군(-0.04%)은 다사·옥포읍 ▷남구(-0.04%)는 이천·봉덕동 위주로 하락을 면치 못했다.

경북은 7월 1주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이 0.03% 하락하며 전주(-0.02%)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의 경우 지난주(0.02%) 대비 상승폭 축소된 0.01%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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