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 전세 가격이 올해 하반기 들어서도 내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1주(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대구 지역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8% 하락했다. 이는 전주(0.06%) 대비 더 하락폭이 커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달서구(-0.23%)는 용산·월성동 구축 위주로, 서구(-0.10%)는 내당·중리동 위주로, 북구(-0.08%)는 복현·동천동 위주로 떨어졌다.
경북은 7월 1주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이 0.02%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올랐으나,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같은 기간 대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0.05% 내리며 하락폭을 유지했다. 주요 하락 지역을 살펴보면 ▷달서구(-0.10%)는 이곡·월성동 대단지 ▷북구(-0.09%)는 태전·복현동 구축 ▷달성군(-0.04%)은 다사·옥포읍 ▷남구(-0.04%)는 이천·봉덕동 위주로 하락을 면치 못했다.
경북은 7월 1주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이 0.03% 하락하며 전주(-0.02%)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의 경우 지난주(0.02%) 대비 상승폭 축소된 0.01%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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