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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소년수련관, 뉴질랜드와 국제교류 '꿈 잇는 여름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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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악교류와 지질문화 체험으로 청소년 눈높이 넓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뉴질랜드 Symphonia Music 단원들과 함께 국제청소년교류활동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뉴질랜드 Symphonia Music 단원들과 함께 국제청소년교류활동 '꿈 잇는 여름 캠프'를 운영했다. 사진은 행사 참가자들이 청송군청을 방문하고 윤경희 청송군수(사진 앞줄 가운데)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뉴질랜드 Symphonia Music 단원들과 함께 국제청소년교류활동 '꿈 잇는 여름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교류는 청송군청소년수련관과 Symphonia Music 간 국제 청소년 음악교류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과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청송 세계지질공원 탐방(청송사과한과 만들기·주왕산 트레킹) ▷100년 간의 역지사지 프로그램(청송백자 체험·항일의병공원 방문) ▷청송군청 및 진보시장 견학 ▷홈스테이 등 청송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 사회와의 교감을 나눴다.

특히 2박 3일간 진행된 '여름 음악 캠프'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단원들과 뉴질랜드 청소년들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언어와 문화가 다름에도 음악으로 마음을 전한 이들은 마지막 날 합동 연주회를 통해 한국 가요 '너에게 난, 나에게 넌'과 뉴질랜드 민요 '연가' 등 7곡을 함께 연주해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세계와 소통하는 이번 국제교류 활동은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송군은 미래 세대가 글로벌 감각과 문화적 포용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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