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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표단, '칭다오 국제 자매도시 교류의 달' 공식 방문…32년 우정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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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화·청소년 분야 교류 재가동… "치맥페스티벌-칭다오맥주축제 연계 방안도 논의"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는 중국 칭다오시가 주최하는 '국제 자매도시 교류의 달'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아 17일부터 20일까지 박기환 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칭다오시에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1993년 한중 수교 이듬해 중국 칭다오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올해로 32년째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여성단체, 문화예술, 의료, 관광, 전시컨벤션, 스포츠, 청소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민간 교류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경제 산업 분야에서 최근 성과가 눈에 띈다. 지난 6월 대구지역 금속 절삭 및 공작기계 분야 8개 기업이 '칭다오 국제공작기계전'에 공동관으로 참가해 약 200건의 상담과 1천700만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오는 11월 열리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에 칭다오시 기업을 초청할 계획도 세우는 등 경제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칭다오시 외사판공실 부주임 일행이 대구를 찾아 자매도시 교류 재개를 요청한 데 따른 공식 답방이다. 대구시는 이번 '국제 자매도시 교류의 달' 행사 기간 중 개최되는 고위급 포럼을 통해 양 도시 간 지방정부 교류를 다시금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박기환 경제국장은 "칭다오 맥주축제와 연계한 이번 방문을 통해 경제·문화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대구치맥페스티벌과 칭다오맥주축제 간 공동 협력 방안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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