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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재즈로 재해석한 근대음악…달서가족문화센터 여름학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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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찰랑이 낭만밴드' 출연…1930년대 대중가요 재해석
모던보이·모던걸 댄스 등 퍼포먼스와 입담 더해져

국악·재즈 크로스오버 밴드
국악·재즈 크로스오버 밴드 '최찰랑이 낭만밴드'. 달서가족문화센터 제공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여름학기 두 번째 공연으로 오는 23일(수) 오후 7시 30분 국악·재즈 크로스오버 밴드 최찰랑이 낭만밴드와 함께 '우리 동네 가족공연: 옛날 음악에 젖은 가족의 낭만 찾기'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도 낭만이 피어났던 근대 음악들을 무대에 올린다. 당시 경성 최고 히트곡인 박단마의 '나는 열 일곱살이에요'를 스윙재즈 리듬에 경기민요 특유의 창법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1930년대 희극적 대중가요인 만요이자 대도시 중류층의 생활상을 담은 '오빠는 풍각쟁이'를 현대적으로 각색했다. 이 외에도 '목포의 눈물', '희망가', '오빠 생각' 등 시대의 감성을 담은 곡들을 채웠다.

변사와 재주꾼이 등장해 화려한 입담과 퍼포먼스를 펼치는 관객 참여형 무대로, 모던 보이와 모던 걸의 춤사위를 펼치는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힘든 시기를 위로했던 그 시절의 노래들로 관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최찰랑이와 낭만밴드는 2021년 창단된 5인조 국악&재즈 크로스오버 밴드로, 20세기를 테마로 해 근대가요, 신민요, 만요 등의 음악을 재해석해 현대인들에게 낭만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전석 5천원. 문의 053-632-3800~2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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