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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속 전기차 침수 주의보…"물웅덩이 피하고 충전도 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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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전기차 안전수칙 당부

폭우 시 전기차 안전관리. 2025.7.21.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폭우 시 전기차 안전관리. 2025.7.21.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전기차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과 충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따르면 전기차는 폭우 시 운행을 자제하고 특히 물웅덩이나 침수가 시작된 도로는 반드시 피해 운행해야 한다. 방수·방진(IP67~IP68 등급) 기능을 갖춘 고전압 배터리와 모터시스템을 탑재했지만, 강한 수압이나 충격을 받으면 예측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부득이하게 물웅덩이를 지나야 할 때는 저속 주행으로 차량 하부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해야 한다. 차량이 침수된 경우 감전 및 화재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즉시 시동을 끄고 차량에서 빠져나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침수된 상태에서 시동을 걸거나 차량 시스템을 조작하면 배터리와 전기 부품에 심각한 손상과 위험한 상황을 유발할 수 있다.

대피 후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해당 차량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연락해 안전하게 견인 조치를 받아야 한다.

또한 비 오는 날 전기차 충전도 주의가 필요하다.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TS는 실내 충전소 이용을 권장한다. 실외 충전소를 이용할 경우 충전기와 차량의 충전구, 케이블 커넥터 등에 물기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반드시 마른 손으로 조작해야 한다.

전기차 결함에 대한 TS의 리콜 통지를 받거나 제조사로부터 특별점검 안내를 받은 경우 우선순위로 조치를 받는 것이 안전운행에 필수적이다. 리콜 시정률이 10% 올라갈 때마다 결함에 따른 사고는 1% 줄어든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 설계 요건을 갖추고 있지만, 폭우나 폭염과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 운전자의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수칙을 숙지해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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