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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위한 카드형 소비쿠폰 29만장 확보…추가 주문도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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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최대 45만원,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21일 대구 서문시장 점포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com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이 시작된 21일 대구시가 실물 카드형 대구사랑상품권(이하 대구로페이) 29만장을 확보해 배포에 나섰다. 특히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중심으로 실물 카드 수요가 높아지자 추가 카드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22일 대구시 소비쿠폰 태스크포스(TF) 관계자는 "신청 첫 주에 대비해 iM뱅크와 협의해 29만장의 실물 카드를 확보해뒀다"며 "현재까지 전반적인 수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일부 동에서 수량이 부족한 사례가 있어 구별로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시기 수요를 참고해 초기 수량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TF 측은 "29만장은 코로나 당시 지급 기준에 맞춘 수치이며 향후 신청 상황에 따라 최소 10만~20만장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추가 공급 시기와 수량은 아직 협의 중이다.

이번 소비쿠폰은 카드형과 모바일형 중 선택이 가능한 방식이지만, 고령층 및 정보 취약계층 사이에서는 실물 카드 수요가 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TF 관계자는 "일부 어르신들은 모바일은 물론 은행 방문조차 어려운 경우가 있어, 이들 대부분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실물 카드를 신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동에서는 신청자 대비 실물 카드 수량이 모자라면서 불편을 겪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TF 측은 "현장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모자란 동에는 인근 지역 물량을 전환해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 기준으로 1인당 18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지급된다.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며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구시는 다음달 1일부터 2천800억원 규모의 대구사랑상품권 할인충전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 첫 주에는 시스템 과부하와 주민센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 신청제'가 시행됐다. 21일은 끝자리 1·6, 22일은 2·7, 23일은 3·8, 24일은 4·9, 25일은 5·0에 해당하는 시민만 신청이 가능하다. 26일 이후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 소비쿠폰 TF 관계자는 "매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이 요일제를 숙지하지 못해 헛걸음을 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노인복지시설 등에 안내방송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추가 혼선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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