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태영테크㈜, 경주 명계3산단에 151억 투자해 車부품공장 설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6명 신규 고용 창출…미래차 부품 생산 확대
23일 경주시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태영테크㈜(대표 김광태,오른쪽)는 23일 경주시청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태영테크㈜(대표 김광태,오른쪽)는 23일 경주시청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자동차 부품회사인 태영테크㈜가 151억원을 투자해 경북 경주시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태영테크는 23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장 설립 사업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 회사는 내년 6월까지 명계3산단 1만7천852㎡ 부지에 151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공장을 신설하고 4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2003년 설립된 태영테크㈜는 경주시 외동읍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자동차 섀시, HEV(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산업기계, 방산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기업이다.

김광태 대표는 "이번 투자는 태영테크가 지역 기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주에 뿌리를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은 9일부터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시작하며, 내란전담재판부 및 사법 관련 법안을 '사법파괴 5대 악법'으...
iM뱅크의 차기 은행장 선임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19일부터 22일 사이에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정훈 경영기획그...
대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칼로 찌른 20대 남성이 체포되었으며,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대전에서는 30대가 대리운전 기사를 차량...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