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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1·경북 3개월 연속 출생아 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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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구 865명 전년比 9.4% ↑…전국 증가율 1981년 이후 최고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5월 대구경북 출생아 수 증가세가 계속됐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5월 대구경북 출생아 수 증가세가 계속됐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베이비페어'에서 참관객들이 카시트 등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 출생아 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구는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째, 경북은 올해 3월부터 3개월째 전년 같은 달에 비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대구 출생아 수는 865명으로 1년 전(791명)과 비교해 74명(9.36%) 증가했다. 1~5월 대구 누적 출생아 수는 4천5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천146명)보다 453명(10.9%) 늘었다. 대구의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11개월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 5월 844명이 태어나 1년 전(841명)에 비해 3명(0.36%) 증가했다. 경북 출생아 수는 올해 3월부터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1~5월 경북 누적 출생아 수는 4천375명으로 작년(4천359명)보다 16명(0.4%) 늘었다.

전국적으로도 출생아 증가 흐름이 뚜렷하다. 5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309명으로 지난해(1만9천59명) 대비 741명(3.8%) 증가했다. 이는 2021년 5월(2만1천922명) 이후 5월 기준으로 4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올해 5월까지 전국 누적 출생아 수는 10만6천4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만9천124명)에 비해 6천854명(6.9%) 늘었다. 이는 1981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통계청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혼인 증가와 30대 초반 여성 인구 증가,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출산 지원 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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