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한성재단 동아메디병원은 대구 수성구 지산동 대구시경찰청 맞은편에 위치해 지역민의 건강 파수꾼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동아메디병원은 178개의 허가 병상, 내과·가정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 진료과 외에도 인공신장센터, 집중치료실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병원은 최근 대한신장학회로부터 3회 연속으로 '우수 인공신장실 3년 인증'(2025년 6월부터 2028년 5월) 획득에 성공했다. 대구 수성구 지역 병원급에서는 유일하게 9년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투석 진료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대한신장학회가 투석 환자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를 제공하고자 의료진의 전문성, 윤리적 운영, 환자 관리, 감염 관리, 환자 안전시설 등을 엄격히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동아메디병원 인공신장센터는 지난 5월 확장 개소해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최상의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공신장센터는 530㎡(약 160평) 규모로 쾌적한 시설과 편안한 실내공간으로 최적의 투석 환경을 제공하여 투석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수성구 지역의 병원급 의료기관에 유일하게 투석 전문의가 상주해 진료하고, 투석 전담간호사가 배치되어 있어 혈액 투석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부작용에 즉시 대비할 수 있다.
인공신장센터는 대학병원급 최신 투석기인 독일 FMC사의 5008S 장비 36대, 고효율 투석필터와 정수시스템을 완비해 투석 효율성을 높였고, 침대마다 개인 대형 TV를 설치해 긴 투석 시간 동안 환자들이 무료함을 달랠 수 있도록 세심함을 더했다. 또한 감염 환자(VRE,CRE)를 위한 1인룸 투석실 4실을 운영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존의 집중치료실도 35개의 병상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1인실, 2인실, 4인실로 새롭게 구성하고 다수의 인공호흡기, 환자 감시 장치 등을 구비해 환자의 편의를 높이고 중증 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감염 환자의 격리실 운영과 24시간 보호자 없는 다인 간병 운영으로 중증 환자 진료에 적합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동아메디병원은 건강검진 지정 의료기관으로 5대 암 검진, 생애전환기 검진으로 지역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수성구청과 협약을 통해 수성구 치매 검진 사업으로 치매 예방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매년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 봉사에 참여하는 등 건강 증진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동아메디병원은 지역 응급 네트워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황장호 동아메디병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만성 신부전으로 투석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지역 환자들에게 쾌적한 진료환경과 질 높은 혈액 투석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메디병원은 최근 집중치료실을 포함한 전 병동 리모델링을 완료해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향상하고 쾌적한 의료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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