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수성구, '모두의 뚜비' 콘텐츠 공모전 개최

심사 거쳐 9월 말 24개 작품 선정

수성구청 제공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콘텐츠 공모전 '모두의 뚜비'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망월지 두꺼비를 형상화한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반려돌 '도리'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인스타툰 ▷이모티콘 ▷창작송 ▷애니메이션 등 4개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제작 소요 기간을 고려해 분야별로 다르다. 인스타툰과 이모티콘은 9월 5일까지, 창작송과 애니메이션은 9월 12일까지 구글폼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완성도,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작품을 심사해 오는 9월 말 총 24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모두 1천450만원 상당이다. 시상금은 창작송과 애니메이션 대상 200만원(각 1점), 최우수상 100만원(각 1점), 우수상 50만원(각 2점)이다. 인스타툰과 이모티콘은 대상 100만원(각 1점), 최우수상 50만원(각 2점), 우수상 25만원(각 5점)이다. 수상작은 뚜비 SNS 콘텐츠 및 향후 콘텐츠 고도화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와 이메일로도 문의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는 수성구의 가치를 담은 캐릭터이자, 모두와 함께 웃고 소통하는 캐릭터로 성장 중"이라며 "재미있고 창의력 넘치는 콘텐츠로 뚜비와 함께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뚜비의 세계관이 시민의 손으로 재해석되고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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