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륜차 '전면번호' 부착하고 '라이딩 가디언즈' 되세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면번호 스티커 부착 시범 사업' 10월부터 1년간 시행

국토교통부는 영업용 이륜차에 대한
국토교통부는 영업용 이륜차에 대한 '전면번호 스티커 부착 시범사업'을 10월부터 1년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17일 서울 강남구에서 배달하는 라이더들 모습.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영업용 이륜차에 대한 '전면번호 스티커 부착 시범 사업'을 10월부터 1년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이륜차의 배달업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륜차의 교통 법규 위반과 안전 문제를 개선하고, 안전 운행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시행한다.

전면번호판은 충돌 및 보행자 안전 문제를 감안해 스티커 방식을 도입하고, 그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전면번호 스티커는 4가지 디자인 가운데 하나를 시범 사업 참여자가 선택할 수 있다.

시범 사업 대상 지역은 서울과 지방 광역시를 비롯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를 대상으로 한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대구광역시만 대상으로 지정됐다.

시범 사업 참여는 다음 달 1일부터 위드라이브 모바일 앱을 통해 자발적 신청을 통해 이뤄지며 총 5천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라이딩가디언즈'로 지정되어 유상운송 공제 보험료 할인(1.5%). 엔진오일 무상교환 또는 전기차량 무상점검(1회), 연간 4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등이 제공된다.

국토부와 한구교통안전공단은 시범 사업 후 설문조사, 교통법규 위반 건수, 교통사고 발생 현황 등을 조사·분석해 그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전면번호 스티커도 연구용역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추가로 개선할 방침이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륜차의 안전운행 문화 확산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제도 도입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국토교통부는 영업용 이륜차에 대한
국토교통부는 영업용 이륜차에 대한 '전면번호 스티커 부착 시범사업'을 10월부터 1년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제공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은 9일부터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시작하며, 내란전담재판부 및 사법 관련 법안을 '사법파괴 5대 악법'으...
iM뱅크의 차기 은행장 선임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19일부터 22일 사이에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정훈 경영기획그...
대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칼로 찌른 20대 남성이 체포되었으며,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대전에서는 30대가 대리운전 기사를 차량...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