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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가균형성장 전략 추진에 집중…초광역·공공기관 이전·인재 양성 등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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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지방시대' 실현 전략 마련에 속도…연일 간담회 등 의견 수렴
시·도별 국가균형성장 전략 마련 치열
대구시, '5극3특' 실현 위한 초광역 협력 전략 마련
지방 재정분권, 공공기관 이전, 지역 인재 양성 등 중점 추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9일 오후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구제2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9일 오후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구제2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이재명 정부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면서 대구시도 초광역 협력과 지방 재정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국가균형성장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위는 지난 14일 지방시대위원회와 '균형성장의 비전과 전략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선 정부 임기 내 국가균형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의제가 집중 논의됐다. 앞서 지난 7일에는 17개 시·도와 간담회를 마련하고 시·도별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수렴했다.

새 정부는 대경권·호남권·수도권·동남권·충청권을 '5극'으로, 제주·강원·전북은 '3특'으로 분류, 이를 중심으로 한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대구시는 최근 '국가균형성장 전략'으로 5대 과제를 마련해 최종안으로 건의했다. 5대 과제는 ▷'5극3특' 실현 위한 초광역 협력 기반 마련 ▷지방 현실 반영한 차등규제로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 재정분권 및 재정운용 자율성 강화 ▷공공기관 2차 이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실현 ▷지역인재 양성 위한 지방대 지원체계 강화 등으로 압축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기조에 맞춰 전략을 정교하게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며 "지역 핵심 과제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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