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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5연속 금리 동결…통화 정책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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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FOMC 열고 기준금리 4.25~4.50% 동결 발표
일본은행도 정책금리 0.50% 유지, 4연속 동결 결정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선택했다. 주요 중앙은행이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협상에 진전이 생기면서 통화정책 방향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은 30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한 결과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개최된 다섯 번의 FOMC에서 모두 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이다.

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지표들은 상반기에 경제활동의 성장세가 둔화했음을 시사한다. 실업률은 여전히 낮고 노동시장은 견조하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다소 높다"면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일본은행(BOJ)도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거쳐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현행 0.5%로 유지하기로 했다. 4회 연속 동결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28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제시한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의 여파 등을 점검하며 금리 인하의 속도와 폭을 조절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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