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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간밤 물 폭탄으로 인해 1647가구 2262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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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201.1mm)과 산청군(176.2mm), 함양군(174.3mm) 등 내륙 산간지역 강수량 집중

기상청 제공 호우특보 현황 및 레이더 영상.
기상청 제공 호우특보 현황 및 레이더 영상.

경남도는 어제(3일) 밤 자정부터 많은 비가 내려 진주시, 산청군 등에서 1647가구 2262명이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대피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3일밤 12시부터 4일 오전 6시까지 도내 평균 강수량은 72.5㎜다. 지역별로 합천군 201㎜, 산청군 176㎜, 함양군 174㎜ 등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비로 도내 262곳에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고 경남 전역에서 총 1647세대, 2262명이 긴급 대피했다. 특히 합천군(201.1mm)과 산청군(176.2mm), 함양군(174.3mm) 등 내륙 산간지역에 강수량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80~15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렸고, 일부 지역은 250mm를 넘는 기록적인 강우량을 보였다.

특히 지난 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지역은 전날 5시에 기해 전지역 주민대피명령이 발령됐다.

도는 지난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2차 피해 방지와 산사태 지역 응급복구, 지속 예찰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비상단계 2단계를 유지한 채 이후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남도 관계자는 "추가 강수가 예보된 만큼 침수 및 산사태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은 물론, 선제적 주민 대피 등을 통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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