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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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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계명대동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열린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PFA) 교육센터 지정 기념식 단체 사진. 계명대동산병원 제공.
지난달 24일 계명대동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열린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PFA) 교육센터 지정 기념식 단체 사진. 계명대동산병원 제공.

계명대동산병원이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PFA, Pulsed Field Ablation) 교육센터'로 공식 지정됐다.

4일 계명대동산병원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세계적 규모의 의료기기업체인 '보스턴 사이언티픽'과 함께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을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을 계명대동산병원에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PFA 장비를 도입한 계명대동산병원은 이번 지정으로 부정맥 치료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도하고 있음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부정맥 치료에 있어 안전성과 효과를 모두 갖춘 차세대 시술의 교육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펄스장 절제술(PFA)'은 전기장을 이용해 심장 비정상 조직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첨단 기술로, 기존 고주파 절제술이나 냉각 절제술에 비해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높은 정밀도와 안정성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계명대동산병원은 2025년 상반기에만 이미 350례의 부정맥 도자절제술을 시행했으며, 이 중 250례는 심방세동 환자에게 시행된 전극도자 및 펄스장 절제술이었다. 여기에 더해 올해 1월에는 국내 두 번째로 '방사선 제로' 기반 펄스장 절제술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교육센터 지정 기념식이 개최됐으며, 박형섭 계명대동산병원 심장내과장, 정애리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대표 등을 포함한 관계자와 의료진이 참석해 현판 전달과 향후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형섭 심장내과장은 "전문 교육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부정맥 치료 기술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고, 방사선 노출이 없는 안전한 시술이 더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센터 운영은 환자 중심의 진료를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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