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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여름 대표 축제 '버블런' 참가자 1천명 사전 모집

23일 열리는 축제 참가자,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사전 모집

지난해 열린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 매일신문DB
지난해 열린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 매일신문DB

경북 예천군이 지역 대표 여름철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Bubble Run)'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5일 예천군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1천명을 모집한다. 군은 안전을 위해 사전 접수자만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단, 미신청 및 예비신청분은 행사 당일 현장에 마련되는 접수 창구에서 받을 수 있다.

버블런은 오는 23일 경북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서 열린다. 1부(오후 2시~ 5시)와 2부(오후 7시~ 9시)로 나눠 진행되며, 각 회차별 500명씩 총 1천명을 받는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올해는 버블런은 새롭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1부 행사에서는 대형 버블을 활용한 '버블 매직쇼', 물총을 들고 즐기는 '워터 건 대전'이 메인 이벤트로 진행된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놀이존과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2부 무대 공연으로는 걸그룹과 힙합 아티스트, EDM 공연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https://2025-bubblerun.imweb.me)를 통해 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세부 정보와 프로그램 시간표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정원 도달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버블런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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