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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매체 "李대통령, 이달 하순 방미 전 방일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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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정부가 8월 말 이재명 대통령의 방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는 일본 매체 보도가 나왔다.

교도통신은 8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 대통령이 이달 하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차 방미하기 전 일본을 찾아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국 대통령의 방일이 방미보다 먼저 이뤄지는 것은 정부 수립 이후 처음이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한일 관계의 안정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확대 등 대북 문제에 관한 우려를 공유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일정을 이달 하순으로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면 지난달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의 세부 내용 협의를 비롯해 '한미동맹 현대화'와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안보 청구서' 압박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올해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당시 양국 정상은 한미일 공조와 한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셔틀외교' 재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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