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변숲도서관,'대구의 물길, 성곽길 따라 대구 깊이 알기' 강연 진행

강(江)과 성(城)을 따라 생겨난 길마다 깃든 대구의 역사와 문화 살펴보기

서변숲도서관 2025
서변숲도서관 2025 '길 위의 인문학'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

서변숲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의 물길, 성곽길 따라 대구 깊이 알기'를 주제로 8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강연 8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로 총 11회 운영된다.

주요 강연 내용은 ▷태고부터 독립운동기 ▷구석기시대부터 임란 ▷신석기시대부터 왕건 ▷청동기시대부터 조선 ▷국채보상운동의 대구 ▷현대문학 태동기의 대구 ▷역동의 현대를 말해주는 대구를 주제로 전통사회의 강(江)과 성(城)을 따라 생겨난 길마다 깃든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강연은 '대구 독립운동유적 120곳 답사 여행'의 저자 정만진 소설가와 시민을 위한 대구 역사서 '한 손에 들어오는 대구 역사'의 공동저자 김규원 시인(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이 맡았다.

9월과 11월에는 봉무정, 신숭겸 유적, 최제우 순도지, 육사 기념관 등 강연에서 배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탐방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 신청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320-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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