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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청송권지사, 성덕댐 주변 '수도 배관 무료 세척'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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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시작… 8월까지 약 1천가구 대상 진행
현재까지 700여 세대 서비스 받아…전 세대 매우 만족 '100점' 기록 중

K-water 세척원이 수도배관 세척서비스 과정에 대해 주민에게 설명하고 있다. K-water 제공
K-water 세척원이 수도배관 세척서비스 과정에 대해 주민에게 설명하고 있다. K-water 제공
수도 배관 세척 전 모습. 배관이 노후돼 녹물이 나오고 있다. K-water 제공
수도 배관 세척 전 모습. 배관이 노후돼 녹물이 나오고 있다. K-water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청송권지사(지사장 장정호·이하 K-water)가 청송군 성덕댐 주변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수도 배관 무료 세척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청송군과 체결한 '물 복지 실현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하나로, 청송군 내 약 1천여 가구의 수도 배관을 무료로 세척하는 내용이다. 지난 4월 시작해 현재까지 700여 세대가 서비스를 받았다.

세척 작업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배관의 부식·누수 여부를 내시경으로 진단하고, 녹가루·침전물 등 이물질을 고압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노후 배관의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세균 번식을 억제하며, 부식 방지와 수명 연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개인이 민간업체를 통해 세척할 경우 약 40만원(84㎡ 기준)이 드나, 이번 사업은 전액 K-water가 부담한다. 세척 사업은 오는 이달 말까지 이어지며, 세부 일정은 마을별로 안내될 예정이다.

세척을 받은 한 주민은 "수도 배관에 이렇게 많은 이물질이 있는 줄 몰랐다"며 "이제는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겠다"고 말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세척을 받은 모든 세대가 '매우 만족(100점)'을 기록했다.

장정호 지사장은 "청송군의 적극적 협조 덕분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됐다"며 "주민들의 먹는 물 불안을 해소하고 수돗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수도 배관 세척 후 맑아진 물의 모습. K-water 제공
수도 배관 세척 후 맑아진 물의 모습. K-wate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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