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동산병원이 이달 초 행소대강당에서 '로봇 플랫폼 사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차세대 로봇수술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임상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료진들은 실제 수술 환경과 유사하게 구성된 시뮬레이션 공간에서 장비를 직접 조작하고, 각 장비들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등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행사에서는 최신 로봇 수술 장비인 '다빈치 5(Da Vinci 5)'와 형상 유도 로봇 보조 기관지경 시스템인 '아이온(Ion)'이 소개됐다.
다빈치 5는 수술 중 힘의 민감도 측정이 가능한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과 향상된 인체공학적 콘솔, 고해상도 3D 영상 시스템 등을 탑재해 수술 정밀도와 안전성을 높인 장비다.
아이온은 직경 3.5mm의 초소형 로봇 카테터와 형상 감지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접근이 어려웠던 폐 말초 부위에서의 작은 결절까지 최소침습으로 안전하게 도달해 조직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권상훈 로봇수술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진이 차세대 로봇 수술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모색한 자리다. 앞으로도 첨단 수술 기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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