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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곽정은, 47세에 한양대 대학원 교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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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이자 칼럼니스트 곽정은(47)이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교수가 됐다.
방송인이자 칼럼니스트 곽정은(47)이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교수가 됐다.

곽정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축하해 주세요! 저 교수가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20년 넘게 일을 했다. 기자로, 작가로, 방송인으로 살면서 많은 성취도 있었지만 동시에 많은 고민과 갈증도 있었다"며 "세상이 선물해 준 화려한 것들과, 인생에서 진정 이루고 싶었던 것, 그 사이에서 정말 나답다고 생각되는 가치 있는 여정에 이르기까지 10년간의 치열한 학문적 여정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번 9월, 가을학기부터 너무도 감사하게도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게 됐다"며 "15주 동안 이어지는 긴 호흡으로 '마인드풀니스 심리학'이라는 과목을 강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심리학과 정통수행 영역을 모두 다루는 특별한 커리큘럼이 될 것 같다"며 "단지 지식을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과 내담자를 돌보는 지혜로운 상담자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또 "자리이타 정신으로 교수라는 새로운 자리에서 연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의 발걸음을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학교에서 만나게 될 학생 여러분께도 미리 머리 숙여 인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곽정은은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성인상담학 석사 과정을, 동국대학교 대학원 선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각종 방송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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