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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APEC 회원국 정상 참석 전제로 만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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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부서울청사서 기자간담회
"9월까지 APEC 집중점검 이어나가겠다"
"정부에 대한 최종평가는 임기 끝날 때 받겠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APEC 정상회의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취임 후 세 번이나 경북 경주 현장에 방문한 그는 행사 전까지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매일신문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CEO 등이 다수 참석하는 행사다. APEC은 환태평양 연안 국가의 경제적 결합을 돈독하게 하고자 만들어진 국제기구로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러시아 등이 속해 있다.

김 총리는 이날 "모든 회원국 정상들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걸 전제로 준비를 하고 있다"며 "각국 별로 자국 정상들이 사용할 숙소들도 대략의 선택은 끝나있는 상태다. 현재로선 정상들의 참여와 관련한 특별한 이상징후 상황을 발견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APEC 관련 점검을 시작할 때는 '시설, 인프라는 준비 중이고, 행사는 기획 중이고, 서비스는 진행 중이다'라는 말씀을 드렸다. 원래 9월 중순, 실제론 하순이 돼야 (APEC의) 전체 얼개가 확인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때는) 너무 임박해서 일단 점검을 시작했다"며 "숙소나 미디어센터 등 행사장과 관련한 것은 예정된 시기까지 큰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공연 등을 포함한 기획은 큰 얼개가 대략 잡혔고, 인력과 음식에 대한 문제들도 최대한 차질이 없도록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9월에 국회에 대정부질문 등으로 출석하거나 주요 회의 외에는 경주 현장을 집중 점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도 내다봤다. 그는 'APEC에서 경주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라는 매일신문의 질문에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서) 우리도 복합적인 메시지를 내고 상대도 복합적 메시지를 내는 것"이라며 "정부가 안보를 단단히 챙기면서 평화를 조성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내고 있다고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최근 동반 하락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 정부에 대한 최종 평가는 임기가 끝나는 날 어떻게 국민의 삶이 나아졌는가를 중심으로 국민 평가를 받는다고 말한 대통령 말처럼, 저희도 그런 관점에서 보고 있다"며 "저희는 성과로 답하고 성과로 국민에게 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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