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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비 모빌리티, 대구서 BYD 씰 1호차 고객 인도식

지엔비 모빌리티가 대구에서 BYD 씰 1호차 출고식을 열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지엔비 모빌리티 제공
지엔비 모빌리티가 대구에서 BYD 씰 1호차 출고식을 열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지엔비 모빌리티 제공

지엔비 모빌리티가 대구 지역 첫 번째 BYD 씰(BYD SEAL) 다이나믹 AWD 차량 출고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출고식은 20일 BYD Auto 대구 전시장에서 열렸다.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손홍배 씨는 "씰은 동급 모델보다 우수한 차량 옵션과 안전 보조 기능, 편의 사양에서 높은 만족도를 줬다"며 "글로벌 1위 전기차 브랜드답게 전기차 본연의 가치를 잘 구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엔비 모빌리티는 손 씨에게 웰컴 패키지와 충전 크레딧, 호텔 숙박권을 전달했다.

BYD 씰은 아토 3에 이어 국내에 출시된 두 번째 모델로, 82.56kWh LFP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7km(상온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듀얼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출력 390kW(530마력)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도달하는 고성능을 자랑한다.

판매 가격은 4천690만원으로,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반영하면 실구매가는 약 4천300만원 수준이다. 국비 보조금은 아토 3보다 33만원 높은 178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민욱 지엔비 모빌리티 대표는 "출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엔비 모빌리티는 폭스바겐, 스카니아, 이스즈 등 다양한 브랜드 딜러권을 보유한 30년 역사의 자동차 전문 딜러사로, BYD 딜러십을 추가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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