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 인재를 키우는 길,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가 앞장선다. 2026학년도 수시 모집을 통해 공학계열 신기술 교육과 맞춤형 실습을 제공한다. 저렴한 등록금과 장학제도, 높은 취업 성과가 강점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2026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모집에 나선다. 모집 인원은 206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맞춘 공학계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의 수요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캠퍼스는 ▷그린반도체시스템 ▷기계(구 융합기계)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의약품소재 ▷산업설비자동화 ▷이차전지시스템 ▷재료공학(구 신소재화학) ▷전기(구 스마트전기) 등 8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등 국가 핵심 산업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해당 학과 지원 열기도 높아지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고교 졸업(예정)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뿐 아니라 대학 졸업자까지 폭넓게 열려 있다.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과 면접 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이며, 수능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산업체 근무 경력자,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자 등을 위한 정원 내 특별전형과 만 25세 이상 성인, 산업체 근무 경력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외국인 등을 위한 정원 외 특별전형도 마련돼 있다.
최근 3년간 약 150억 원 규모의 시설·장비 투자를 단행하며 산업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 거점으로 도약했다. 실습실 다수가 국가기술자격 검정장으로 지정돼 있어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장비와 환경 그대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이는 높은 자격증 취득률로 이어지고 있다.
등록금은 한 학기 약 120만원으로 사립 전문대학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장학금 제도 또한 폭넓게 운영돼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지급액이 늘어나고 있으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전임교원 확보율도 100%다. 산학 경험이 풍부한 교원들이 기업전담제, 소그룹지도제, 현장실습을 운영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그 결과 취업률은 약 80%, 취업 유지율은 90%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교내 장비와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꿈드림공작소'를 운영한다. 초·중·고교생은 물론 대학생, 군인, 직장인, 자영업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직업체험과 기술교육을 제공하며 대국민 직업교육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홈페이지(daegu.kopo.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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