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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중평리 경로당, 산불 아픔 딛고 새 보금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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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전소된 경로당, 주민 뜻 모아 재탄생
"도움 덕분에 다시 웃을 수 있어"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 중평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열고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 탄생을 축하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 중평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열고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 탄생을 축하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 중평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열고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 탄생을 축하했다. 준공식에는 윤경희 군수와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사를 함께했다.

중평리 경로당은 지난 3월 경북북부권을 휩쓴 대형 산불로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불길이 마을을 덮치던 당시, 마을 어르신들은 수십 년간 함께해온 보금자리를 잃고 망연자실해야 했다. 이후 군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회관을 증축·리모델링하며 경로당을 다시 세웠다.

이번 공사로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준공식은 노인회장의 인사말과 윤경희 군수의 축사로 이어졌다. 신명희 경로회장은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다시 편히 모일 수 있는 경로당이 마련돼 기쁘다"며,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경희 군수는 "중평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고, 마을 공동체가 다시 화합하는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청송 중평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경희 청송군수(가운데)가 어르신들께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청송군 제공
지난 22일 청송 중평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경희 청송군수(가운데)가 어르신들께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청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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