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학생상담센터가 대학 구성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체계적 협력을 강화한다.
국립창원대 학생상담센터는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지역 공동체의 상담 및 마음건강 증진사업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보다 정교하고 실질적인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자살예방교육 강의 결과를 공유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다각적인 개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다가오는 '전공 WEEK: 전공 대탐험' 전공 박람회에서의 공동 부스 운영 계획을 협의하며,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에 맞춘 면밀한 준비를 진행했다.
특히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선별 위한 노력과 함께 이후 개입 상황을 나누며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과 다각적 개입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통합적 마음건강 지원체계 내실화 ▲학생들의 적응을 돕는 지속적 사례관리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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