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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법인 '무신사 차이나' 설립… 중국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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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안타 스포츠, 중국 현지 합작법인 '무신사 차이나' 설립
중국 내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스토어 온·오프라인 사업 주도

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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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중국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포츠웨어 기업 '안타 스포츠(Anta Sports)'와 손잡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무신사와 안타 스포츠는 28일 중국 현지에 합작법인 '무신사 차이나(MUSINSA China)'를 설립하고 공동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현지 규제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내달 말 완료될 예정이다.

무신사는 합작법인 지분 60%를 보유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갖고, 안타 스포츠가 나머지 40% 지분을 보유한다. 무신사 차이나는 중국 시장 내에서 무신사 스탠다드와 무신사 스토어의 온오프라인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며, 안타 스포츠는 합작 법인 이사회를 통해 전략적·재무적 관리 역할도 수행한다.

안타 스포츠는 중국에서 '멀티 브랜드(multi-brand)'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 중인 현지 최대 규모의 스포츠웨어 그룹이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 1만여 개를 보유한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으로, 한국의 유망한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의 중국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이 스포츠웨어와 패션의 융합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융화 안타 스포츠 대표는 "안타 스포츠의 '싱글 포커스(Single-Focus), 멀티 브랜드, 글로벌화' 전략을 진전시키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를 중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스타일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무신사의 패션산업 경험과 안타 스포츠의 강력한 브랜드 관리 역량을 결합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유통 채널과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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