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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죽을힘 다해 국정"…與에 "개혁과제 잘 추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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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영빈관서 與 의원 전체와 90분간 첫 오찬…"국회 역할 정말 중요"
"임기 끝나는 날 평가 제일 중요…말보다 행동·결과 앞서는 국정 운영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제 말씀 한마디에 수천만 국민의 삶이 달려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죽을 힘을 다해 국정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 초청 오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여러분께서도 지금이 역사의 변곡점이라 인식하고, 한분 한분의 책임이 정말 크다는 생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설사 그 목소리에 다 응답할 수 없다 하더라도 국민 목소리를 작은 하소연까지도 들어드리고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구를 다니면서 많은 국민을 만나달라. 국회의원, 단체장, 지방의원들에 대한 평가가 좋으면 결국 국정에 대한 평가도 좋아지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9월부터 시작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며 "국회에서 개혁과제를 잘 추진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제게는 지금보다 임기가 끝나는 날의 평가가 제일 중요하다"며 "말만 많이 하는 것보다 결과를 보여드리고자 한다. 말보다는 행동과 결과가 앞서는 국정을 운영해보고자 한다. 국회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한일·한미) 정상회담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국민과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 일정(1박 2일)을 마무리하고 상경해 이 대통령과 오찬을 했다. 오찬은 정오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에 민주당 의원 전원과 만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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