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 샴은 기교와 음악성을 겸비한 연주자로, 명확한 해석과 우아한 음색을 통해 세대를 이을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뉴욕 타임스)
달서아트센터는 DSAC 시그니처 시리즈의 피날레 무대로 2025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금메달리스트 아리스토 샴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9월 7일(일) 오후 5시 청룡홀에서 선보인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북미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경연이자 영향력 있는 콩쿠르 중 하나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등용문으로 자리해왔다. 우리나라에선 선우예권(2017), 임윤찬(2022) 등을 배출한 무대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대회에서 아리스토 샴은 금메달과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차세대 거장으로 떠올랐다.
홍콩 출신의 아리스토 샴은 영국 채널 4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세계 최고의 음악 신동들(The World's Greatest Musical Prodigies)'에 출연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국 찰스 왕세자, 벨기에 국왕, 중국 후진타오 전 국가 주석 등 세계 정상 앞에서 연주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런던 심포니,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홍콩 필하모닉, 잉글리시 채임버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악단과 협연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번 무대에서 아리스토 샴은 바흐·라흐마니노프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3번 편곡, 바흐·부소니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샤콘느) 편곡,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라흐마니노프의 '에튀드 타블로(회화적 연습곡)'를 들려준다. 고전의 구조미와 낭만적 서정, 인상주의의 색채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반 클라이번 우승자의 기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공연은 세계적 무대에서 검증된 피아니스트의 생생한 연주를 대구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SAC 시그니처 시리즈는 달서아트센터가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해 정제된 무대를 선보이는 대표 기획 시리즈다. 올해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피아니스트 미하일 플레트네프, 알리스 사라 오트, 스미노 하야토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으며 이번 아리스토 샴의 리사이틀로 2025년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584-8719, 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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