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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미 관세 15% 대응 '자동차 부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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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애로 청취·지원방안 논의

대구시는 대미 수출의 21.6%를 차지하는 자동차 부품업계와 15% 관세 부과 대응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대미 수출의 21.6%를 차지하는 자동차 부품업계와 15% 관세 부과 대응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8일 대내외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구 자동차 부품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미국은 대구의 제2위 수출국이며, 자동차 부품은 대미 수출 1위 품목이다. 올해 상반기 대구의 대미 수출액 9억4천200만달러 중 자동차 부품은 2억300만달러로 21.6%를 차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미국이 한미 관세협상에 따라 자동차 및 부품에 1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지역 경제에 상당한 충격이 예상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본부세관이 대미 관세 변화와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이차보전 금융지원 등 실질적 지원 내용을 공유했다. 엘앤에프, 경창산업, 평화홀딩스, 한세모빌리티, THN, 삼보모터스 등 참석 기업들은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해 현지 사업화 검토에 나서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완성차 대미 수출 물량 감소에 따른 매출 하락을 우려하며 통상 전문 컨설팅, 세제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요청했다.

김윤정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장은 "자동차 부품산업은 지역 산업의 근간"이라며 "대미 관세 등 대외환경 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신기술 연구개발과 유관기관 협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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