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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한 달 전부터 준비'…스타벅스, 사전예약 선물세트 판매 개시

스타벅스가 9월 2일부터
스타벅스가 9월 2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가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스타벅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추석선물 사전예약 주문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오는 15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예약 고객은 16일부터 2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사전예약으로 판매되는 추석 선물세트는 1만 원부터 5만 원 사이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구성품은 커피, 머그잔, 쿠키, 텀블러 등 실용적인 품목 중심으로 마련됐다. 스타벅스는 작년보다 긴 추석 연휴에 맞춰 사전예약 기간을 2배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둥근 보름달을 형상화한 '풀문 사블레 쿠키 세트'가 있다. 이 제품은 버터, 초코아몬드, 단호박, 녹차, 크랜베리, 흑임자 등 총 6가지 맛의 쿠키로 구성됐다.

커피 관련 상품으로는 '비아 어소트먼트 세트'와 '오리가미 3종 세트'가 있다. 비아 어소트먼트는 콜롬비아, 하우스 블렌드, 이탈리안 로스트, 디카페인 등 4종류의 스틱형 프리미엄 가루 커피를 전용 틴 케이스에 담았다. 오리가미 세트는 파이크 플레이스, 베로나, 베란다 커피를 포함해 간편하게 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머그 상품도 포함됐다. '데비 머그 세트'는 스타벅스 비아 및 오리가미 커피와 함께 구성된 세트로, 414ml 용량의 SS 데비 머그(그린&민트)를 포함한다.

이외에도 여행 수요를 반영해 단테, 엘마, 콩코드 등 스타벅스 텀블러 구매 시, 캐리어에 결합할 수 있는 전용 트래블 백을 추가 증정하는 구성도 마련됐다.

스타벅스는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골드 등급 회원은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정액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그린 및 웰컴 회원은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이 할인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화목한 용돈 쿠폰'이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5만 원 이상 예약 주문 고객에게는 10% 장바구니 쿠폰 3장이 추가 제공된다. 쿠폰 1장당 최대 3만 원까지 적용된다. 모든 사전예약 주문에는 무료 배송이 적용되며, 스타벅스가 추천하는 상품을 구매할 경우 리워드 별 3개가 추가로 적립된다.

사전예약과 별개로 스타벅스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 기획전'을 이어간다. 기획전 기간 동안에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5% 할인 쿠폰 2장(최대 8천 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 1장(최대 1만2천 원)을 제공한다.

냉동 푸드 상품은 무료 배송되며, 기획전 상품 구매 시에도 추가 별 3개가 적립된다. 해당 혜택은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 주문 시에만 적용된다.

스타벅스는 오는 1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신규 쿠키 상품 '쿠키 스트로우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료에 빨대처럼 사용하는 재미를 더한 상품으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다.

또한 16일부터는 '어쏘티드 쿠키 틴 세트'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소개한다. 이 상품은 스타벅스 인기 쿠키인 '너티 쿠키', '초코 쿠키'와 신규 출시된 '쿠키 스트로우'를 전용 틴 케이스에 담아 구성했다. 매장 판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스타벅스 커머스팀 안수빈 팀장은 "올해는 사전예약 기간을 작년보다 2배로 연장해 고객들이 보다 여유 있게 추석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선물에 실용성과 스타벅스만의 감성을 담기 위해 다양한 구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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