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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실종신고,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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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발견 후 경찰· 해경· 119구조대· 산악구조대 투입… 입체적 수색 진행

울릉도 전경. 조준호 기자
울릉도 전경. 조준호 기자
1일 실종자 합동수색작업을 시작하며 유관기관이 모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해경파출소 제공
1일 실종자 합동수색작업을 시작하며 유관기관이 모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해경파출소 제공

경북 울릉도서 실종신고가 접수 된 남성이 나흘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2일 울릉경찰서와 울릉군 등에 따르면 "건설업계 일 때문에 울릉도에 입도해 거주하는 A(41·울릉군 거주)씨의 지인인 B씨가 최근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지난달 29일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여객선 탑승 여부와 숙박업소 등을 중심으로 소재파악에 나섰다가 1일 서면 산막 인근 지역서 A씨가 이용한 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이 발견되자 경찰은 본격적으로 해경과 119구조대, 울릉군, 산악구조대 등과 합동으로 이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했다.

2일 오전 10시 50분쯤 삼막터널 부근 절벽 아래 약 100m 지점 조하대서 실종자 A씨를 발견해 산악구조대가 로프을 이용해 접근해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 차량을 발견 후 날씨와 해상 상태가 좋지 않아 드론 등 장비도 투입하고 유관기관에 요청해 많은 인력을 투입해 수색한 결과 빠른 시간 내 실종자를 찾았지만 안탑깝게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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