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인공지능(AI) 캐치프레이즈로 'Play AI, Fly EcoPro'를 내걸고 신설한 AI 혁신실을 중심으로 경영 전 부문에 걸친 변화에 속도를 붙인다.
3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최근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개최해 탄생한 'Play AI, Fly EcoPro'는 임직원들이 즐겁고 친근하게 AI를 업무에 활용해 생산성을 높여 비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를 제안한 박병규 에코프로비엠 품질경영팀 책임은 "AI는 이제 모든 산업은 물론 개인의 실생활에서도 피할 수 없는 흐름으로 즐겁고 유쾌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AI를 즐겁게 활용하다 보면 회사의 가치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 이 같은 캐치프레이즈를 고안하게 됐다"고 했다.
에코프로는 임직원 공모로 선정한 캐치프레이즈를 사내외 콘텐츠 제작과 행사, 이벤트 등에 활용해 임직원들의 AI 마인드셋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AI는 경영혁신의 알파이자 오메가"라며 "경영 전 부문과 그 중에서도 특히 제조, 품질, 연구개발 영역을 중심으로 신속히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에코프로가 올해 신설한 AI혁신실에서는 기존 디지털 전환(DT)실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고 AI 전문가를 전면 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에코프로는 AI혁신실을 그룹 컨트롤 타워로 두고 가족사 AI시스템 도입 및 확산을 독려하고 제조, 연구개발(R&D), 사무 분야 전반에 걸쳐 AI 혁신을 도모한다. AI 도입 부서 비율 목표는 90% 이상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할일 많은데 임기 4년 9개월밖에 안 남아"
'尹·김건희 특혜'라며 막은 '단독 접견'…조국은 29회
최교진 "성적 떨어졌다고 우는 여학생 뺨 때린 적 있다"
'尹 속옷 버티기' CCTV 결국 봤다…尹측 "공개 망신"
홍준표 "與의 내란재판특별부는 위헌…'이재명 총통제' 말 나올 수도" 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