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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80주년 맞은 아세아텍, 농업 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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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설립 가장 오래된 농업 기계 전문기업
국산화 선도 신제품 출시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아세아텍 창립자 고(故) 김추호 회장. 아세아텍 제공
아세아텍 창립자 고(故) 김추호 회장. 아세아텍 제공
금탑 산업훈장을 받은 김신길(왼쪽) 아세아텍 회장. 아세아텍 제공
금탑 산업훈장을 받은 김신길(왼쪽) 아세아텍 회장. 아세아텍 제공

아세아텍(대표이사 김신길, 김은수)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기업인 아세아텍은 국내 농업 근대화와 생산성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농기계 산업을 대표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창립자 고(故) 김추호 회장은 국민의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양수기, 분무기, 경운기 등 필수 농기구를 제작하며 지난 1945년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다목적 관리기, 승용 관리기, SS기, 트랙터, 축산작업기, 농업용 드론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농기계 산업 발전의 역사를 이끌었다.

또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KS 마크를 획득했으며, ISO·EM 인증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대통령 표창, 스타기업 선정, 코스닥 상장, 동탑·은탑산업훈장 수훈을 넘어 업계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특히 '아세아 관리기'는 40년 연속 판매 1위, 국내 시장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연간 2만 대 이상이 생산·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과로 국내를 넘어 월드 베스트(World Best)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올 하반기에는 신형 관리기 'A9'과 과수 방제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혁신형 SS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개선한 것은 물론 농업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사 측은 설명했다.

김은수 아세아텍 대표는 "아세아텍의 80년은 대한민국 농업인과 함께한 도전과 성장의 역사였다"며 "앞으로도 AI와 GPS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 솔루션 개발에 매진해, 농기계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농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창립 80주년을 맞은 농업분야 선도기업 아세아텍 김은수 대표이사(맨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임직원들
창립 80주년을 맞은 농업분야 선도기업 아세아텍 김은수 대표이사(맨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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